이혼 재산분할 시세확인서, 기준시점부터 정하세요

AI이혼 재산분할 시세확인서는 협의·조정의 근거 자료이며, 부동산 가액은 객관적 자료로 평가하고 2년 기한도 확인해야 합니다.
이혼 재산분할 시세확인서는 부부 공동재산인 부동산의 가액 기준을 맞추는 근거 자료이며, 법원이 반드시 받아들이는 서류는 아닙니다. 이혼을 준비하다 보면 함께 산 집이나 한쪽 명의 부동산을 얼마로 볼 것이냐가 가장 먼저 부딪히는 문제가 됩니다. 시세를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받을 금액과 줄 금액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부동산시세확인서 시리즈의 이번 글에서는 법원이 재산분할에서 부동산 가액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시세확인서가 어느 단계에서 쓰이는지, 놓치기 쉬운 기준시점과 2년 기한은 무엇인지 정리했습니다.
이 글의 핵심
이 글이 해당되는 경우
- 협의이혼이나 조정에서 부동산 시세 기준을 맞춰야 하거나, 이혼 후 재산분할을 청구하려고 과거 시점의 시세 자료가 필요한 경우
- 분할 비율이나 기여도 다툼, 소송 전략 자체를 판단받으려는 경우(변호사 상담 영역)
목차 10개 항목
재산분할에서 부동산 가액은 이렇게 정해집니다
재산분할은 민법 제839조의2에 따라 혼인 중 부부가 함께 이룩한 재산을 나누는 제도입니다. 먼저 당사자끼리 협의하고, 협의가 되지 않으면 가정법원에 청구해 분할의 액수와 방법을 정합니다. 부동산이 있으면 그 가액이 곧 분할 금액 계산의 출발점이 됩니다.

변호사들이 정리한 설명을 종합하면, 법원은 재산 가액을 반드시 시가 감정으로만 정하지 않고 객관적으로 합리성 있는 자료로 평가합니다. 아파트는 KB시세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참고하는 경우가 많고, 다툼이 있으면 감정평가를 진행합니다. 아파트가 아닌 부동산은 시가 감정이 원칙에 가깝고, 공시지가를 주장해도 상대방이 다투면 인정되기 어렵다고 설명합니다.
시세를 어떻게 잡으면 금액이 얼마나 달라지나요?
이해를 돕기 위한 가정입니다. 시세가 10억 원인 아파트를 분할 비율 50%로 계산하면 5억 원이지만, 8억 원으로 보면 4억 원, 12억 원으로 보면 6억 원이 됩니다. 실제 분할 비율은 재산 형성과 유지에 대한 기여도 등을 고려해 정해지므로 반드시 50%는 아닙니다. 다만 어떤 기준을 쓰느냐만으로도 수천만 원 단위의 차이가 생길 수 있다는 점은 분명합니다.
재산분할 기준시점은 언제인가요?

하지만 시세 자료만큼 중요한 것이 기준시점입니다. 대법원은 2024년 1월 4일 선고한 2022므11027 판결에서, 사실혼 해소에 따른 재산분할의 대상과 액수는 사실혼이 해소된 날을 기준으로 정해야 한다고 판시했습니다. 해소 뒤 변론종결 때까지 생긴 외부적이고 후발적인 사정으로 이익이나 손해를 한쪽에만 귀속시키는 것이 재산분할 제도의 목적에 현저히 어긋나는 특별한 사정이 있으면 그 사정을 가액 산정에 참작할 수 있다는 예외도 함께 밝혔습니다.
이 사건에서 대법원은 원심이 해소 시점이 아니라 원심 변론종결 무렵을 기준으로 감정한 금액을 쓴 것은 법리를 오해한 것이라고 보았습니다. 이 판결은 사실혼 사건이지만, 법률혼의 재산분할에서도 이혼 시점을 원칙으로 하고 이후의 가격 변동은 특별한 사정이 있을 때만 참작한다는 같은 취지의 설명이 있습니다. 다만 이혼 형태와 청구 방식에 따라 기준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소송 중이라면 담당 변호사에게 확인하셔야 합니다.
이혼 후 재산분할은 언제까지 청구할 수 있나요?
재산분할청구권은 이혼한 날부터 2년이 지나면 소멸합니다. 소멸시효가 아니라 제척기간이라 중단이나 갱신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설명되며, 협의이혼은 이혼신고를 한 날, 재판상 이혼은 판결이 확정된 날부터 계산합니다. 2년 안에 가정법원에 청구서를 접수하면 되고, 재산을 나중에 알게 됐다는 이유만으로 기산점이 늦춰지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이혼 재산분할 시세확인서는 어느 단계에서 쓰이나

협의이혼에서는 시세 기준에 대한 이견을 줄이는 근거 자료로, 조정에서는 양측이 수긍하는 시세로 정리하는 자료로 쓰입니다. 한쪽이 시세를 다투면 법원 감정이 필요하고 비용이 따로 듭니다.
예를 들어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같은 자료로 서로 수긍하는 시세에 합의하면 감정비용 없이 다툼 없는 사실로 정리할 수 있다는 설명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혼 재산분할 시세확인서는 법적 효력이 있을까요? 법원이 반드시 받아들이는 서류가 아니라, 객관적 자료로서 합의나 소명을 돕는 자료로 이해하시는 것이 정확합니다. 누가 작성했느냐보다 어떤 데이터를 어떤 기준으로 산출했는지가 드러나 있어야 상대방과 재판부가 검토할 수 있습니다. 이 점은 제대로 된 시세확인서는 어떻게 다른가에서 자세히 다루었습니다.
부동산 유형마다 시세 기준이 다른가요?
아파트는 KB시세와 실거래가가 비교적 분명해 아파트시세확인서를 먼저 보시면 되고, 거래 사례가 적은 빌라는 빌라시세확인서에서 비교 기준을 정리했습니다. 토지는 지목에 따라 시세가 크게 달라져 토지시세확인서를, 건물은 토지와 건물을 나눠 보는 건물시세확인서를, 수익형 부동산은 상가시세확인서를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여러 부동산을 갖고 있다면 유형별로 따로 확인하는 것이 정확하며, 전체 그림은 부동산 종류별 시세확인서 안내에 모아 두었습니다.
시세를 어느 쪽으로 잡는 게 유리한가요?
이혼 재산분할 시세확인서를 쓸 때 시세가 높을수록 누가 유리할까요? 부동산을 계속 보유하면서 상대방에게 정산금을 줄 쪽은 시세가 낮을수록, 부동산을 받지 않고 정산금을 받을 쪽은 시세가 높을수록 유리합니다. 다만 근거 없이 한쪽에 치우친 금액을 내면 오히려 자료의 신뢰가 떨어집니다. 공시가격만 내세우다 상대방이 다투면 인정되기 어렵다는 설명이 있고, 실제로는 감정 신청 권유를 거부하다가 공시지가 기준이 받아들여진 사례도 있어 사안마다 다릅니다. 유리한 기준을 고르기보다 합리적으로 설명 가능한 기준을 고르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의뢰 전에 이것만 준비하세요

등기사항전부증명서는 인터넷등기소에서 발급할 수 있고, 소유자와 면적을 확인하는 기본 자료가 됩니다. 정확한 주소는 동과 호수까지 필요하며, 어느 단계에서 어디에 낼 것인지, 소송 중이라면 사건번호가 무엇인지도 알려 주셔야 합니다. 상대방 명의 부동산이라도 주소를 알면 공개된 시세 데이터는 확인할 수 있습니다.
행정사에게 상담하면 좋은 이유
따라서 이혼 재산분할 시세확인서는 근거 자료를 정리하는 일이고, 재산분할의 비율이나 소송 전략을 정하는 일은 변호사의 영역입니다. 저는 부동산 실무를 바탕으로 시세 자료를 정리해 드리고, 법률 판단이 필요한 부분은 그렇다고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행정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는 행정사가 하는 일, 15년 부동산 실무가 다른 이유에서 소개했습니다.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재산분할에서 부동산 가액은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자료로 평가하며, 아파트는 KB시세와 실거래가, 그 밖의 부동산은 감정이 중심이 됩니다. 언제의 가격으로 볼지, 이혼 후 2년 안에 청구했는지도 금액과 권리를 좌우합니다.
시세확인서는 협의와 조정에서 기준을 맞추는 근거 자료로 쓰이고, 다툼이 생기면 감정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자료를 정리하는 단계에서는 행정사가, 소송과 비율의 판단은 변호사가 맡는 식으로 역할을 나누어 준비하시기를 권합니다.
필요한 서류
- 등기사항전부증명서(인터넷등기소)
- 부동산 정확한 주소(동·호수)
- 전용면적 등 대상 정보
- 제출 단계(협의·조정·소송)와 사건번호
자주 묻는 질문
이혼 재산분할 시세확인서가 협의이혼에도 꼭 필요한가요?
법적 의무는 아닙니다. 다만 시세 기준에 이견이 있을 때 서류로 기준을 남겨 두면 나중의 분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시세확인서와 감정평가는 어떻게 다른가요?
감정평가는 감정평가법인이나 법원 감정으로 진행하는 공식 평가이고 비용이 듭니다. 시세확인서는 공개된 시세 자료를 정리한 근거 자료이며, 한쪽이 다투면 감정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혼한 뒤에도 재산분할을 청구할 수 있나요?
이혼한 날부터 2년 안에는 청구할 수 있습니다. 협의이혼은 이혼신고일, 재판상 이혼은 판결 확정일부터 계산하는 것으로 설명됩니다.
상대방 명의 부동산도 시세를 확인할 수 있나요?
주소를 알면 KB시세나 실거래가 같은 공개 자료는 확인할 수 있습니다. 등기사항전부증명서는 인터넷등기소에서 발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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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와 출처
- 재산분할 시 재산 가액은 어떻게 평가하나요? - 로톡 · 2026. 10. 14. 확인
- 이혼소송 재산분할 시 재산가액은 어떻게 산정될까요? - 로톡 · 2026. 10. 14. 확인
- 이혼 재산분할 기준, '이혼한 날'일까, '재판 끝나는 날'일까? - 로톡 · 2026. 10. 14. 확인
- 재산분할 청구권, 기산점과 기간 - 로톡 · 2026. 10. 14. 확인
- 대법원 2024. 1. 4. 선고 2022므11027 판결 요지(대법원 재판 정보) · 2026. 10. 14. 확인